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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7:54
챕터4에 나오는 엔트로피는 챕터 3에서의 degraded 된 엔트로피라고 봐야 하죠?
(*.223.206.72) 조회 수 22364 추천 수 152 댓글 2
안녕하세요.
챕터4에 나오는 엔트로피는 챕터3에서의 degraded 일로 인해 생긴 엔트로피라고 봐야 합니까?
그러니깐, 스테티스티컬 엔트로피는 비가역적이니,
(기체를 섞는 과정을 천천히 진행한다고 해서 가역적이 되거나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챕터3에서 구한 Sirr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이 맞죠?
그러면 궁금한 것이,
챕터3에서의 예처럼 가역적인 과정을 거친다면
엔트로피는 단지 '이동'하는것 뿐이고 우주전체적인 엔트로피 변화는 0이잖아요.
챕터4에서의 방법으로 엔트로피를 구한 경우에 우주전체 엔트로피 변화가 0이 되는 경우는 없을까요?
(엔트로피가 단지 이동하는 경우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분 없으세요?
챕터4에 나오는 엔트로피는 챕터3에서의 degraded 일로 인해 생긴 엔트로피라고 봐야 합니까?
그러니깐, 스테티스티컬 엔트로피는 비가역적이니,
(기체를 섞는 과정을 천천히 진행한다고 해서 가역적이 되거나 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챕터3에서 구한 Sirr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이 맞죠?
그러면 궁금한 것이,
챕터3에서의 예처럼 가역적인 과정을 거친다면
엔트로피는 단지 '이동'하는것 뿐이고 우주전체적인 엔트로피 변화는 0이잖아요.
챕터4에서의 방법으로 엔트로피를 구한 경우에 우주전체 엔트로피 변화가 0이 되는 경우는 없을까요?
(엔트로피가 단지 이동하는 경우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분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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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워요.
ㅎㅎ 근데요, 챕터 3에서 heat reservoir로 설명한 예가 있잖아요.
거기서 reversible 하게 과정이 일어나면 엔트로피는 단지 이동한 것 뿐이고,
irreversible 하면 기체가 얻는 열은 많은데 비해,
reservoir가 잃는 열은 적어서 엔트로피 합이 0보다 크게 나오잖아요.
그리고 그게 Sirr의 값이고요.
결국 Sirr에 의해서 우주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고 봐야 하잖아요.
그러면, 챕터 4에서 statistical thermodynamics 기법을 통해서 구한 엔트로피는
Sirr과 같은 개념으로 봐야 하지 않나요?
물론 과정이나 목적이 같지는 않겠지만,
같은 결과, 즉 우주적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만 생기는 것이라 이거죠.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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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_irr term을 구하기 위해서라기보다(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 term은 정체도 알수 없고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지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있는 dU=TdS - PdV로 구할 수 없는 경우에도
"무질서도"라는 개념을 이용해 엔트로피를 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배우는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주 좋은 예가 이번에 교수님께서 내신 숙제 아닐까요 ㅎㅎ)
또 다른 초점에서 보면, 결국 statistical에서는 초점이 partition fn을 구하는건데,
일반적인 경우 S_irr에 대한 partition fn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두번째 질문은 첫번째 질문의 대답이 "아니오"였으니까 성립하지 않는거죠?
우주가 진화할수록 엔트로피 증가 속도는 빨라진다- 는 이론도 있습니다.
더 복잡하고 유기적인 생명체가 등장함으로써(그 극단적인 정점이 인간-우리의 지식 한계내에서-이겠죠)
그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가 그만큼 소모될 수 밖에 없겠죠(어떻게든).
아주 극단적인 예를 들면 우주전체 엔트로피 변화가 0이 되는 경우를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일반적인 예를 들기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쓰고 나니 이게 저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인지, 하는 생각도 들고.-_- 잘 모르겠네요 ㅎㅎ
갈수록 심오한 열역학세상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