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6과 numerical example 2번에서..
>
>철과 Al_2O_3 의 온도를 높이는 데 사용된 다음에, 남은 열이 철을 증발시키는데 사용된다고 하는데..
>
>궁금한건..
>
>철과 Al뭐시기 그 물질들이 용액 상태로 섞여 있으면.. 마치 물과 소금이 섞여 있을 ㅐ 끓는점이 높아지는 것처럼.. 증발되지 않고 그냥 그 상태로 액체 상태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을까요?^^;;

-- 물은 액체고 소금은 고체잖아. 그에 관한 상태도는 10장에서 잘 다루고 있는 것 같던데,
   내가 아직 10장은 충분히 이해를 못해서 제대로 된 답변을 못해주겠다만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물과 소금이 섞여 있을 때 끓는점이 높아진다는 건... 엔트로피와 엔탈피와 깁스에너지의
어떠어떠한 관계에 의해서 뭐 그렇게 되겠지. 근데 납에다가 틴인가 뭔가 섞으면 멜팅포인트가
낮아지잖아. 그러니깐 뭐 꼭 그렇게 단순하게 높아지지만은 않는다는 거지.

그리고 뉴메리컬 이그잼플 2번에서 철이 증발안되고 고온 상태로 있지 않을까하는 질문은..
알루미늄과 철이 화학적 결합을 하지 않는다고 보면 대경이가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은데?
Al-Fe 뭐 이런 화학 결합을 해서 결합에너지가 변하면야 기화되는 온도에 변화가 생기겠지만서도
그런 결합이 없잖아. 왜 그런 지는 잘 모르겠지만 화학적으로 보면 전자수랑 보면 알 수 있을텐데..
(물과 소금의 경우엔 둘다 이온화되어 있으니 뭐 쿨롬 포스가 생기지 않을까?)
그럼 용액의 표면에서의 조성은 Al-Fe 조성의 비와 같을 테니(밀도나 질량에 의해 달라질 수도 있겠네)
같다고 보면 특정 온도에서 조성을 통해 분압을 알 수 있을 테고 끓는점에 도달하면 철은 기화되겠지.

좀 길었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Al-Fe가 서로 어트랙션이 없다고 보면 그런일은 생기지 않는다..
하는 게 내 생각이야.

근데 정말 나도 말하다 보니 궁금한 게 생기네..

헨리의 법칙이 물과 소금의 경우에도 적용이 될까요 여러분?
물에 비해 소금이 녹는 양은 매우 적기 때문에 dilute solution 요런 관점에서 봐도
무방할까하는 질문입니다. 헨리의 법칙은 2phase에는 적용이 안되나요?
아무래도 물과 소금은 이온화되어 있어서 그 힘이 쎌 것 같긴 하네요..

시험 전날 대경이한테 낚였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