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샤틀리에의 원리 [Le Chatelier's principle]
열역학적 평형이동에 관한 원리로 평형상태에 있는 물질계의 온도나 압력을 바꾸었을 때, 그 평형상태가 어떻게 이동하는가를 설명하는 원리이다. 이 원리에서 물리적, 화학적 변화에 대하여 평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운동이나 반응이 진행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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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page 229쪽의 식 9.47과 글을 읽어보십시오.
γ<1일 때, negative deviation이 일어나고,
T를 증가시켰을 경우 γ는 ideal한 방향(1의 값을 갖는 방향)으로 반응이 일어난다.
그리고 식 9.47에 의하면 negative deviation에서 ideal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delta H가 음수이므로 발열반응이다.
여기서 질문.
온도를 높여주는데 발열반응이 우세하게 일어날 수가 있습니까?
발열반응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방출해서 주위의 온도를 높여주는 반응인데,
이러한 반응이 온도를 높일때 일어난다뇨..?
위에 첨가한 르샤틀리에의 원리에 의하면
주변의 온도를 높였으니, 반응은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평형의 이동이 일어나야 하므로,
흡열반응이 일어나야 된다고 예측됩니다.
ps1. 답변중에는 229쪽 식에 대한 교과서의 해석을 달지 마시고
이 논리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적어 주십시오.
ps2. 법칙(law)에는 예외가 있는데, 법칙보다 더 fundamental한, 원리(principle)에도 예외가 있나요?
만약 ps2에 '예'라고 대답하면 이 문제는 해결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