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한다는 것은 뇌 속의 뉴런이 연결되어 장기기억을 형성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공부를 하면 머리에 열이납니다.
이는 '여러개-뉴런 (unit) → 뉴런 (Complex)' 반응이 발열반응이라는 것이죠.
공부를 계속 하면서 머리에 열이 나면 위 반응의 Equilibrium constant 값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위 반응은 더 이상 spontaneous 하지 않기 때문에 공부를 아무리 해도 더 이상 뉴런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머리에 들어오는 것이 없게되죠. 그래서 가끔 머리를 식혀주어야 공부가 잘 되는것일가요..?
또 하나.. 책에서 발견하고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것인데요.
Spontaneous 인 경우라면 △G < 0 일 수 밖에 없을까요?
아래는 일반화학책에서 발견한 문제입니다.
처음에 압력이 3기압, 온도가 350K인 2mol의 단원자 이상기체가 있다.
부피가 두 배가 될 때까지 1기압의 일정한 외부압력에서 비가역적으로 단열팽창시켰다.
(팽창전 기체의 몰당 절대 엔트로피가 158.2J/Kmol)
이와 같은 경우에 △S_system = 5.2J/K, △S_surr = 0 이 되어 △S_univ = 5.2J/K 가 되고,
△G_system = △H - △(TS) = +7680J 이 됩니다.
Oxtoby 4판 8-52번 문제이구요, 풀이에는 spontaneous 과정에 대한 criterion인 △G < 0 은
constant temperature & pressure 일때만 적용되며, general criterion은 △S_univ < 0 이다. 라고 되어있네요.
깁스자유에너지가 등온, 등압일 때 정의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유에너지가 Pressure dependence 하게 변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셔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G < 0 으로 자발성을 판단하는 것은 등온, 등압과정에서만 적용되는 것인가요?
혹시 위의 풀이가 틀렸을 수도 있으니.. 같이 생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