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로 기억 되는데요.
제가 읽던 책의 한 구절에
'가장 무질서한 상태가 오히려 가장 질서 정연한 상태이다'
라고 적혀 있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하나의 패러독스 같기도 한데요.
책의 논지는 대충 이랬던 걸로 기억되요.
작은 방안에 얼음 한 조각을 놓아두면, (방은 상온)
얼음은 결국 다 녹아서 물이 되었다가 수증기로 될테지요.
얼음인 상태는 좁은 공간에 많은 입자들이 뭉쳐 있어서, 방 전체를 놓고보면
균일하지 않다는 거에요.
수증기가 되어 방안에 물 입자가 균일하게 되면,
이 상태가 오히려 질서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뭔가 맞는 말인거 같으면서도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도 같은데
우리 잘나가는 06학번 친구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요 '-'
아 물론 선배님들의 고견도요'-'ㅋ
' 가장 무질서한 상태가 오히려 질서정연한 상태이다'
맞는 말인가요?